기준환율이란 무엇인가?
경제 뉴스에서 자주 듣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기준환율입니다.
쉽게 말하면, 여러 외국 통화와의 환율을 산정할 때 중심이 되는 기준이 되는 환율을 뜻합니다.
한국에서의 기준환율
우리나라의 경우 원/달러 환율이 바로 기준환율입니다.
즉, 원/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원/엔, 원/유로, 원/파운드 같은 다른 환율들이 자동으로 산출되는데, 이렇게 계산된 것을 재정환율이라고 부릅니다.
매매기준율이란?
또 다른 의미에서 기준환율은 외국환은행이 고객과 외환 거래(원화를 주고 달러를 사거나, 달러를 팔고 원화를 받는 거래)를 할 때 적용하는 매매기준율을 가리키기도 합니다.
이 매매기준율은 단순히 임의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,
- 전날 은행 간에 거래된 원/달러 현물환율(익일물, value spot)을
- 거래량 기준으로 가중평균하여 계산합니다.
현재는 서울외국환중개회사가 매일 아침
- 원/달러 기준환율
- 원/위안 기준환율
- 그리고 41개 주요 통화의 재정환율
을 고시하고 있습니다.
실제 환율은 다를 수 있다
여기서 주의할 점은, 우리가 실제로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 적용되는 환율(대고객 환율)은 이 기준환율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.
각 은행과 환전소는 기준환율에
- 외환 리스크 관리 비용
- 업무 처리 비용
- 마진(수익)
등을 더해 자체적으로 환율을 책정하기 때문에, 기관마다 조금씩 다른 환율이 적용됩니다.
정리
- 기준환율 = 환율의 중심축, 한국은 원/달러 환율이 기준
- 재정환율 = 원/달러를 기준으로 다른 통화 환율 산출
- 매매기준율 = 외환은행이 고객 거래 시 참고하는 기준, 전날 시장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
- 대고객 환율 = 은행·환전소가 실제 고객에게 제시하는 환율, 기관마다 차이가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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